본지는 '의사 양기화와 함께 가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의 해외여행기를 싣는다. 양기화 위원은 그동안 ‘눈초의 블로그‘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와 함께 한 해외여행기를 실어왔다. 그곳의 느낌이 어떻더라는 신변잡기보다는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터키, 발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요르단을 찾았다. 이 여행기를 통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겸손의 문을 지나
수도권의 중소병원 원장 A씨는 간호사 인력부족을 이유로 보건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2달의 말미를 주겠으니 모자란 간호사 4명을 더 뽑으라는 것이었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15일의 업무정지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게 명령의 내용이다.하지만 A씨는 도저히 2달 안에는 모자란 인원 전원을 충원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은 수십년째 간호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최근 간병인이나 보호자 대신 간호사가 간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간호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간호인
본지는 '의사 양기화와 함께 가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의 해외여행기를 싣는다. 양기화 위원은 그동안 ‘눈초의 블로그‘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와 함께 한 해외여행기를 실어왔다. 그곳의 느낌이 어떻더라는 신변잡기보다는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터키, 발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요르단을 찾았다. 이 여행기를 통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칼리아비치로 가는
지난 18일 한 증권사가 내놓은 “중소형주 시장의 바이오 버블, 시장 건전성 심하게 훼손”이라는 리포트 하나에 다음 날 바이오 주가는 바로 곤두박질 쳤다. 시가 총액 100위 안에 있는 바이오 기업 중 된서리를 맞지 않은 기업은 하나도 없다.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사장 입장에서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바이오 분야 ‘거품’을 지적한 이번 리포트가 나름 맞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거품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는 해결하기 힘들 것 같기 때문이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사실 가운을 벗고 회사에 들어
본지는 '의사 양기화와 함께 가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의 해외여행기를 싣는다. 양기화 위원은 그동안 ‘눈초의 블로그‘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와 함께 한 해외여행기를 실어왔다. 그곳의 느낌이 어떻더라는 신변잡기보다는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터키, 발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요르단을 찾았다. 이 여행기를 통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일정에 없는 쿰란동
본지는 '의사 양기화와 함께 가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의 해외여행기를 싣는다. 양기화 위원은 그동안 ‘눈초의 블로그‘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와 함께 한 해외여행기를 실어왔다. 그곳의 느낌이 어떻더라는 신변잡기보다는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터키, 발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요르단을 찾았다. 이 여행기를 통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 6일째 아침
이른 오전 시간부터 근무를 시작한 전공의. 피로에 지친 늦은 저녁, 백혈병에 걸린 소아환아에게 항암주사제를 혼자서 투여하다가 각각 척추강과 정맥에 주사해야 할 항암제인 시타라빈과 빈크리스틴을 바꾸어 주사했다.완전관해를 앞둔 마지막 항암주사를 맞은 9살 종현이는 프로바둑기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펼치지 못한 채, 척수강에 들어간 빈크리스틴에 의해 척수가 녹아내리는 고통에 신음하다가 의식을 잃고 10일 만에 천국으로 떠났다.병원은 뇌수막염에 의한 사망이라며 종현이의 죽음을 덮었다. 그러나 주사를 맞은 후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다가 의식을
몇달 전 이대목동병원 NICU에서 신생아가 4명 연달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그 날이 생각났다. 나도 그 때 레지던트 3년차였다.3년 전 그날, 나는 소아과 레지던트 3년차였고 NICU 주치의를 돌고 있었다. 그 토요일 밤, 나는 NICU 당직이었다. 당시 10명이 입원해 있던 NICU에서 3명의 아기가 상태가 안 좋은 상황이었다. 내가 주치의였던 만큼 아기들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당직실에도 못 들어가고 계속 NICU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그리고 병동 당직이었던 2년차, 응급실 당직이었던 1년차에게까지 오늘 CPR
본지는 '의사 양기화와 함께 가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의 해외여행기를 싣는다. 양기화 위원은 그동안 ‘눈초의 블로그‘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와 함께 한 해외여행기를 실어왔다. 그곳의 느낌이 어떻더라는 신변잡기보다는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터키, 발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요르단을 찾았다. 이 여행기를 통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아르논계곡을 떠난
본지는 '의사 양기화와 함께 가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의 해외여행기를 싣는다. 양기화 위원은 그동안 ‘눈초의 블로그‘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와 함께 한 해외여행기를 실어왔다. 그곳의 느낌이 어떻더라는 신변잡기보다는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터키, 발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요르단을 찾았다. 이 여행기를 통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요새의 서쪽 끝에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실시된 지 6년이 넘었다. 그간 이 제도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된 의료사고 감정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의료분쟁해결을 위한 제3의 길을 모색해 보려한다. 본 사례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절차에 따라 5인의 감정부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사건개요환자는 복통 및 설사증상 지속되어 복부 CT 촬영하기로 하였으며, 조영제 투여 후 CT검사 진행 중 의식변화, 전신발작 및 심정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 시행 받았다.치료과정환자(여/만57세)는 오전 A병원 내과 외래로 내원하였으며, 설사가 지속 되고, 백혈구 수치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실시된 지 6년이 넘었다. 그간 이 제도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된 의료사고 감정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의료분쟁해결을 위한 제3의 길을 모색해 보려한다. 본 사례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절차에 따라 5인의 감정부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사건개요산모는 임신 38+6일에 태아의 위치가 둔위로 A병원에서 제왕절개술 시행 받았으며, 당시 태어난 신생아의 엉덩이에 상처(scratch)가 발견되었다.치료과정산모는 임신 38+6일에 태아의 위치가 둔위로 A병원에서 제왕절개술로 분만하였으며, 당시 출생한 신생아는 3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29.67%(6,392표)의 득표율로 기호3번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사실 그 누구도 이번 선거에서 이 정도의 지지율로 그가 당선되리라고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최대집 당선인은 의료계 제도권 내에서 입지를 굳혀온 인물은 아니다. 전국의사총연합,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지만 그보다는 촛불 정국에서 극우 보수 시민운동가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의사들 사이에서 거부감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의료전문지 기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선거 일주일 전부터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1,000여개 의원들을 대상으로 2018 의원경영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의원경영실태조사의 주된 내용은 우리나라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 현실 즉 수입구조(건강보험 급여와 비급여부분, 기타 수입)와 지출구조를 통해 소득률을 파악하고 의원의 진료시간과 연간 진료량(진료건수, 입원건수, 입원기간) 등을 조사하는 데 있다. 이렇게 조사된 내용은 어디에 활용되는 것일까. 첫째, 매년 5월 대한의사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수가협상을 한다. 그러나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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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9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고 3월 23일까지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새로운 의협 회장을 선출한다. 몇몇 신문에서 의협 회장 하마평에 올랐던 필자는 공무원 신분이라, 선거에 대한 어떠한 개입이나 출마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히면서, 차기 의협 회장이 해 주었으면 하는 의협의 개혁적 변화를 요구하고자 한다. 이는 의협 상근직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느꼈던 개인적 생각을 회원의 순수한 열정에서 기술하는 것이므로 불필요한 오해는 잠시 접어두었으면 한다.차기 의협 회장은
본지는 '의사 양기화와 함께 가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의 해외여행기를 싣는다. 양기화 위원은 그동안 ‘눈초의 블로그‘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와 함께 한 해외여행기를 실어왔다. 그곳의 느낌이 어떻더라는 신변잡기보다는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찾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터키, 발칸,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동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요르단을 찾았다. 이 여행기를 통해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을 떠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