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대로 가득 채운 전공의들, 집회 후 민주당 당사로 이동

깃발을 들고 집회 장소인 여의대로에서 국회대로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이동하는 전공의들. 
깃발을 들고 집회 장소인 여의대로에서 국회대로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이동하는 전공의들.

서울 여의대로에서 야외 집회를 마친 전공의들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향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 오후 4시경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를 마쳤다. 이어 전공의들은 국회대로에 위치한 민주당 당사까지 피켓과 깃발을 들고 행진했다.

이날 집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모이면서 여의대로 4차선을 가득 채웠으며 인근 여의도공원에도 전공의들이 모였다.

민주당 당사까지 행진을 마친 전공의들은 오후 8시부터 서울시의사회관에 모여 철야 정책토론을 갖는다. 정책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7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야외집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서울 집회 모습.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7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야외집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서울 집회 모습.
서울 집회에 참석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다양한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에 항의했다. 
서울 집회에 참석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다양한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에 항의했다.
옷에 '젊은의사 단체행동' 스티커를 붙이고 서울 집회에 참석했던 전공의와 의대생들. 이들 중 일부는 오후 4시경 집회가 끝나자 인근 민주당 당사로 이동했다. 
옷에 '젊은의사 단체행동' 스티커를 붙이고 서울 집회에 참석했던 전공의와 의대생들. 이들 중 일부는 오후 4시경 집회가 끝나자 인근 민주당 당사로 이동했다.
'덕분에 챌린지'의 엄지손가락 수어를 뒤집은 피켓을 들고 있는 전공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덕분이라며 챌린지'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더 분해 챌린지'를 시작했다. 
'덕분에 챌린지'의 엄지손가락 수어를 뒤집은 피켓을 들고 있는 전공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덕분이라며 챌린지'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더 분해 챌린지'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