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감염병 인류> 저자 박한선 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둘러싼 여러 가지 희비극은 인류가 수없이 겪었던 사건의 재방송입니다.’

인류 진화사 관점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역사를 다룬 책인 <감염병 인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감염병 인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신경인류학자인 박한선 박사와 인지종교학자인 구형찬 박사가 함께 썼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혐오와 차별에서 비롯된 증오 범죄도 늘었습니다. 근거 없는 ‘미신’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이 시작됐지만 거부감도 큽니다.

<감염병 인류>는 이 모든 현상이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과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청년의사는 28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감염병 인류> 공저자인 박한선 박사를 초대했습니다. 박 박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수용성을 높이고 혐오와 차별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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