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케이엠헬스케어 신승훈 사장

1년 9개월 동안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우리는 수차례 위기를 넘겨 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K-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방호복이나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이 부족했던 위기도 관련 기업들이 나서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감염관리 의료용품 전문기업인 ‘케이엠헬스케어’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일회용 수술가운과 수술포가 주력 제품이었던 케이엠헬스케어는 지난해 3월 방호복 수급 차질로 생산을 확대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적극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방호복 생산과 국내 수송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N95마스크의 국산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15일 오전 11시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는 케이엠헬스케어 신승훈 사장이 출연해 기업들은 코로나19 위기를 어떻게 넘겨왔는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번 코파라는 청년의사 박재영 편집주간과 이혜선 기자가 진행합니다.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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