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회-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 9개월 만에 방역체계가 전환됩니다.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사적모임도 10~12명까지 허용됩니다. 유흥시설이나 실내체육시설에는 ‘백신 패스’가 도입됩니다.

위드 코로나로 달라질 일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의료 현장의 긴장감은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등 다른 나라 사례에서도 나타났듯이 방역 조치 완화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폭풍 전야’라는 말도 나옵니다.

청년의사는 29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함께 위드 코로나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과 의료 현장의 대비책에 대해 논의합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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