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회-서지영 삼성서울병원 교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하자마자 위기의 연속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은 위증증 환자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수도권 병상 부족 사태로 번졌습니다.

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기존 의료인들은 1년 10개월이 넘는 사투를 벌이며 지쳐 있고 추가 인력 충원도 요원한 상태입니다. 중환자실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을 확대할수록 다른 중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주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년의사는 19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서지영 교수,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함께 코로나19 유행 때마다 반복되는 중환자 병상 부족 문제에 대해 진단합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