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회-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급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의료붕괴’ 경고까지 나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방역을 강화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그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지만 의료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위증증 환자는 1,000명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하루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병상 확충으로 일반 진료가 축소되기도 합니다.

하루 확진자 1만5,000명이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하지만 의료 인력이 따라 주지 않는 병상 확보는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청년의사는 24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와 함께 방역 조치 강화 효과와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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