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해충 박멸업체인 휴엔케어 방역직원들이 류마티스 병동안과 지하보일러실, 하수도시설에 대한 해충박멸 작업을 벌였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기간 중 병원 내 모기 및 파리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며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가 흰줄 숲모기인데 벌써 동남아, 미국 등지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만큼 국내도 안심을 하기 힘들다. 도심이지만 병원들의 경우 모기들이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인 만큼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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