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민지희 임상강사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의 일환으로 '직업병 안심센터'가 개설됐는데요, 특정 업무를 하거나 특정물질이나 근무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직업병'이라고 합니다.
직업병은 환자들이 왜 아픈지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의사 역시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병력 등의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료로는 초기에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증상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고, 모니터링해 감시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직업병에 대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의 일환으로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설했습니다.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운영중입니다.

의대도서관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일터의사회와 함께 총 4차례에 걸쳐 직업병 감별 및 직업병 의심 시 신고 방법, 의사가 알아야 할 산재보험 등에 대해 다룹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 민지희 전문의(한양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로부터 직업성 독성간염 의심사례와 이런 경우 직업병 안심센터에 보고해야 하는 방법을 자세히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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