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현 저/골든타임/252쪽/1만8000원

취업의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류전형을 넘으려면 '특색 있는' 자기소개서가 필수다. 하지만 그 문턱 앞에서 좌절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다. <흥하는 자소서 망하는 자소서>는 그런 취준생들을 위한 활용서다.

이 책은 서류전형에서 매번 탈락하는 ‘광탈이’와 반대로 자소서만 제출하면 합격하는 ‘열정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자소서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경험 정리하기, 기업 및 직무 탐색하기 등 자소서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업이 흥미를 가질 만한 요소에 자신의 경험을 녹이는 ‘스토리텔링’ 작성법 등 서류전형을 준비하는 팁을 소개한다.

저자인 코칭앤코 오미현 대표는 과거에는 ‘성실’이 중요했다면, 현재는 ‘주도성’과 ‘소통’이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역량에 맞춰 본인의 강점을 세분화해 자소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취준생이 자신의 강점을 체크할 수 있는 역량사전과 자소서 항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세분화한 자소서 노트를 수록했다.

자소서와 면접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방법과 PT, 토론, 비대면 면접에서 취준생이 알아야 할 팁 등을 소개한다.

오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취준생이 전문가에게 코칭받는 것처럼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 책으로 성공하는 자소서를 만들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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