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재남/340쪽/15,000원

인하의대 성형외과 황건 교수가 그동안 연재한 칼럼을 모아 엮은 ‘황건 잡설’을 출판했다.

이 책은 황 교수가 경기일보, 의협신문, 국방일보 등에 게재한 92편의 칼럼을 10개 분야로 나누고 황 교수가 성형외과 의사로서 얻은 깨달음과 일상에서 느낀 사색 등을 담았다.

1부 ‘살며 즐기며’에서는 황 교수가 즐기는 음악, 미술, 문학을 소개한다. 2부 ‘타고 남은 재가 다시’는 불교와 천주교에 대한 짧은 단상을, 3부 ‘갈등을 극복하려면’에는 사회 문화 및 자살 방지에 대한 황 교수의 생각을 담았다.

4부 ‘무명 교사의 자리로’에서는 학자로서의 자세를 다뤘다. 5부 ‘전선을 간다’는 국방일보 '조명탄'에서 국가, 지휘관, 군의관에 대해 쓴 글을 담았다.

6부 ‘괴로움도 즐거움도 같이’에서는 사회나 군에서의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7부 ‘사람을 가도 업적은’에서는 의학자들의 업적을 정리했다. 8부 ‘푸른 하늘 푸른 들 날아다니며’에서는 쉽게 풀어쓴 여러 의학 지식을 소개했다.

9부 ‘좋은 성형외과 의사’에서는 깨달음을 향해 다가가는 성형외과 의사로서의 모습을, 10부 ‘은발 내게 남으리’는 황 교수의 가족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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