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애/골든타임/280쪽/1만4,500원

몸을 건강하게 단련시켜주는 운동은 전 세대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다. 그 중 성장기는 평생 건강을 지켜줄 체력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아이 운동은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놀이처럼 운동하길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 ‘우리 아이가 운동을 시작했어요’가 출간됐다.

저자인 천지애 교사는 아이 운동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어린 시절 운동에 서툴렀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책에 녹였다. 어렸을 때 만년 달리기 꼴찌였지만 운동을 통해 삶의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되찾는 천 교사의 여정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트레스 제로 운동’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빵점 엄마의 운동 이야기’에서는 어린 시절, 운동에 서툴렀던 천 교사가 댄스 스포츠를 배워 자신감을 회복하고, 출산과 육아 스트레스를 줄넘기로 극복하는 여정을 담았다.

2장 ‘우리 아이의 운동 이야기’에서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운동을 시작할 때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이의 게임 중독, 너무 내성적이거나 산만한 성격, 작은 키 등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3장 ‘스트레스 제로 운동의 비결’에서는 아이가 운동을 스스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이 장을 통해 아이가 운동과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스트레스 제로 운동 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

천 교사는 “운동도 스펙이 돼버린 시대에 아이 운동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이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가 운동을 놀이 친구로 여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희망하는 서툰 부모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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