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애/골든타임/280쪽/1만4,500원
몸을 건강하게 단련시켜주는 운동은 전 세대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다. 그 중 성장기는 평생 건강을 지켜줄 체력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아이 운동은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놀이처럼 운동하길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 ‘우리 아이가 운동을 시작했어요’가 출간됐다.
![](https://cdn.docdocdoc.co.kr/news/photo/202111/2016542_2020772_1025.jpg)
저자인 천지애 교사는 아이 운동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어린 시절 운동에 서툴렀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책에 녹였다. 어렸을 때 만년 달리기 꼴찌였지만 운동을 통해 삶의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되찾는 천 교사의 여정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트레스 제로 운동’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빵점 엄마의 운동 이야기’에서는 어린 시절, 운동에 서툴렀던 천 교사가 댄스 스포츠를 배워 자신감을 회복하고, 출산과 육아 스트레스를 줄넘기로 극복하는 여정을 담았다.
2장 ‘우리 아이의 운동 이야기’에서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운동을 시작할 때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이의 게임 중독, 너무 내성적이거나 산만한 성격, 작은 키 등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3장 ‘스트레스 제로 운동의 비결’에서는 아이가 운동을 스스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이 장을 통해 아이가 운동과 평생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스트레스 제로 운동 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
천 교사는 “운동도 스펙이 돼버린 시대에 아이 운동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이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가 운동을 놀이 친구로 여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희망하는 서툰 부모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