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지난 15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동대문구청과 토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박정택 전무이사, 강순기 이사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 (사진제공: 삼육서울병원)
(왼쪽부터)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박정택 전무이사, 강순기 이사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 (사진제공: 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은 1979년 8월, (구)휘경2치안센터 부지(99m²)를 기부채납(증여)했으나, 업무 종료로 인해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토지 소유권을 반환받은 바 있다. 이번 기부채납 협약식은 재기부채납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지 기부에 대한 감사를 나누고, 동대문구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은 "도로를 내기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대문구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토지 기부에 감사하다"며 "삼육재단의 나눔 정신을 이어 받아 동대문구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돼 감사하며, 도로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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