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보험 가운데 1964년 가장 먼저 도입된 산재보험이 60주년을 맞았다.근로복지공단은 4일 로얄호텔서울(서울 명동)에서 사회복귀지원 관련 학계 전문가, 취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산재보험 6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 및 토론회는 산재보험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생·고령화의 노동시장 변화에 걸맞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토론회에서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발전과정과 산재의료 전달체계 강화방안 ▲소속병원의 전문재활프로그램의 효과와 산
인천사랑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에서 개발한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도입했다.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환자로부터 얻어지는 종합 임상데이터를 활용하여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보조하여 생존율을 제고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인천사랑병원은 해당 솔루션을 일반 병동 및 중환자실에 도입하고,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 및 상태 악화(사망) 발생 위험 예
강남아이준안과가 지난달 26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탁병원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포상을 실시했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강남아이준안과 김영준 원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강남아이준안과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국가보훈부 보훈병원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외래, 입원, 검사 등에 있어 비급여 진료를 지양하는 등 불필요한 과잉진료로 인한 본인부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가 호흡기는 물론 알레르기 질환을 야기하며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이를 치료해줄 전문가들은 줄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대기오염과 소아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회 김현희(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사장은 지난 2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필수의료는 수년간 걸친 문제들 때문에 붕괴를 이야기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심각한 상황이지만 학회는 우리나라 미래라 할 수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지난 24일 산재보험 60주년 및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을 기념해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집에서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에서 지난 2004년 공동으로 제정했다.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이 없기 때문에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27차 학술대회’에 참여, 임상미생물학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팬데믹시대의 임상미생물학에서 감염관리까지(From Microbiology to Infection Control in the Pandemic Er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감염병의 유행과 다제내성균의 확산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SCL 소속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은 학술대회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임상미생물학 분야 최
생동성&임상 참여 플랫폼 메디25가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임상시험 자동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메디25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의료기록과 처방약 정보, 건강검진 데이터를 본인인증 한 번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치의 진료기록과 처방약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특히 지난 10년치의 건강검진 결과를 비교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각각의 건강상태에 맞는 임상시험을 자동으로 매칭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자동 매칭과 더불어 지원 가능한 공고만 모아서 따로 확인도 가능하다.기존에는 임상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검진기관 4주기(2021년도~2023년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및 장비 전반, 질 관리 실시현황 등 국가검진 업무수행의 적절여부를 평가한다.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최종평가에서 검진유형 중 대부분 우수등급을 받았다.특히 일반검진, 간암검진, 유방암 검진 유형에서는 진단검사, 영상의학 등 세부평가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종합적으로는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들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안산병원
(주)메디씨티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국립대학병원인 RSUI(Rumah Sakit Universitas Indonesia)의 아수투티(Astuti) 원장과 한국의 국제 의료 협력사업을 선도하는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주)메디씨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RSUI의 아수투티 원장은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을 만나 의료 기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에 국립암센터는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인프라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했다.RSUI의 아수투티 원장은 "한국의 의료 기
대한결핵협회가 지난 7일 ㈜숨메디텍과 협회 부설 의료기관인 복십자의원 청구업무 개선을 위한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십자의원별 상이한 특장점 분석 및 청구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진료사업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향 평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체결했다.특히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이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진료사업 전반의 효율성 제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국내 검사 전문기관 최초로 마약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검사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마약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부터는 병무청 입영대상자에 대한 마약 6종(코카인, 아편,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검사가, 2025년부터는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시에도 마약 검사가 의무화된다. SCL은 이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마약검사 체계를 마련했다.SCL은 2023년부터 치료적 약물농도 검사(TDM, Therapeutic Dr
㈜에스씨엘헬스케어(이하 SCL헬스케어)가 5월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임상시험 센트럴랩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 국내 임상시험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올해로 60회째를 맞는 2024 ASCO는 전 세계 580여 개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The Art and Science of Cancer Care: From Comfort to Cure’를
"헴리브라 예방요법을 이른 나이에 시작한 경우, 건강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연부조직 관절의 병적 이상을 회복할 수 있다. 이런 관절 건강 유지 및 개선은 향후 운동, 업무, 학교 생활에 영향을 미쳐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런 사회적 활동 개선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치료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 혈우병 환자의 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다."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혈액종양학과 미도리 시마(Midori Shima) 교수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가진 언론 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건강증진센터는 최근 건강검진 관련 공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국가건강검진기관 4주기 평가 일반검진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검진기관평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 목적을 위해 3년 주기로 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하며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는 인력 · 시설, 건강진단 · 분석 능력,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SC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김태완 병원장이 1925년생, 100세 초고령 환자의 고관절 골절 수술(인공관절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올해 100세인 이 환자는 지난 4일 집 앞에서 넘어지면서 발생한 왼쪽 골반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고관절 골절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다학제 진료 체제가 원활하게 구축된 인천사랑병원은 심장내과·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즉시 모여 초고령인 환자의 상황에 맞추어 검사와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전 검사에서 초고령으로 인한 심장 질환을 제외하고 수술을 진행함에 있어 이상이 없는 것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병원장 강성학)이 23일 '2024년 인천병원 산재특화사업 워크숍'을 열아 산재특화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산재특화사업의 신속성·공정성 제고를 위한 업무담당자 직무능력 향상과 분야별 주요 쟁점사항 논의 및 개선방안을 모색코자 기획된 이번 워크숍에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산재관리간호사·산업위생사·청능사 등 다양한 직종의 재활지원부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음성 난청 평가업무의 신속성ㆍ공정성 제고 방안(이현석 차장) ▲근골격계 질병 평가업무의 프로세스
㈜에스씨엘헬스케어(SCL헬스케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2024 국제 컨벤션(BIO KOREA 2024)’에 참가. 바이오헬스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했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은 ‘BIO KOREA 2024’는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SCL헬스케어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연속으로 ‘BIO KOREA’ 전시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다수의 제약사 및 헬스케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 센트럴랩인 C-LAB(Cen
초음파 기반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엣지케어(대표 유양모)는 방광용적 측정기 ‘EdgeFlow UH10’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엣지케어는 지난 4월 대한비뇨의학회 통합 학술대회(KUCE 2024) 참가에 이어, 이달 3~6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미국비뇨의학회(AUA 2024)에 참가해 제품 시연과 신기술을 소개하며 본격 마케팅을 시작했다. ‘EdgeFlow UH10’(사진)은 국내 대표 의료기기 디자인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과 협업으로 출시된 초음파 방광용적 진단기기다. 인공지능(AI)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의 권위자인 박명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원) 전 원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을 초빙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을 역임한 박명희 교수는 HLA(Human Leukocyte Antigen, 사람백혈구항원, 인간의 주조직적합항원에 해당) 및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했다. 서울의대 정년 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장기이식 면역검사실(KODA LAB)을 수립하고 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장기이식 면역검사의 표준화와 뇌사자 장기이식의 활성화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최한뉘 원장이 2024년 열린 각종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ICL렌즈삽입술의 위상을 높였다.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역대 가장 최연소 수상자다.최한뉘 원장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EVO ICL APAC Experts Summit에서 역대 최연소로 'Young Ophthalmologist' 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세계 안과의사 중 만 45세 이하에서 최대 ICL 수술 경험을 보유한 안과 전문의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최한뉘 원장은 2022년에 이미 렌즈삽입술 1000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