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부터 학교 생활까지 전 과정 의대생 손으로

국내 최초 의대생이 발로 뛰며 직접 만드는 의대생 매거진이 탄생했다. 투비닥터가 창간한 '투비닥터 매거진'이다.

투비닥터 매거진 창간호 표지(사진 제공: 투배닥터)
투비닥터 매거진 창간호 표지(사진 제공: 투배닥터)

의대생 진로와 생활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투비닥터가 매거진 분야까지 진출했다. 취재부터 기사 작성, 촬영은 물론 디자인까지 의대생들이 직접 했다.

창간호 커버는 2022년도 의사 국가고시 수석인 송정민 씨가 차지했다. 평소 내신 대비부터 국시 준비까지 생생한 비법을 알려준다. 미국에서 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제약회사에서 일한 종양내과 교수 등 의료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선배 의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예과생을 위한 선배들의 조언'이나 '의대 공부, 나는 이렇게 했다'처럼 다양한 코너도 준비했다.

앞으로도 연간 4회 발간을 목표로 의사 진로 고민부터 생활까지 의대생 사회를 폭넓게 담을 계획이다.

김경훈 대표는 "의대생만을 위한 읽을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매거진을 기획했다"면서 "의대생이 재밌게 읽고 도움받을 수 있는 알찬 내용을 담겠다"고 말했다.

'투비닥터 매거진'은 전국 40개 의대에 배포된다. 투비닥터 공식 홈페이지(tobedoctor.net)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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