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중증·수술 환자 전원 가능한 한방병원 명단 달라”

대한의사협회는 14일 대한한의사협회에 응급·중증·수술 환자 전원 가능한 한방병원 명단 달라고 했다(ⓒ청년의사).
대한의사협회는 14일 대한한의사협회에 응급·중증·수술 환자 전원 가능한 한방병원 명단 달라고 했다(ⓒ청년의사).

집단 휴진이 예고된 오는 18일 한의원과 한방병원 진료시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힌 대한한의사협회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응급환자와 중환자, 수술환자를 보내도 되는 한의원이나 한방병원 명단을 공개하라고 했다.

의협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한의협 활동에 재차 환영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협은 한의협이 지난 2월 19일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대 부속병원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공휴일 진료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을 때도 “응급환자, 중환자, 수술환자의 전원이 가능한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대 부속병원 명단을 요청했지만 한의협은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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