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개최…새로운 비전 공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CPHI 2023 부스 이미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CPHI 2023 부스 이미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코스피 상장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회장 박소연)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CPHI에 참가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박소연 회장이 전시회 기간 전일 직접 참여해 고객사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CPHI는 지난 해 전세계 170여개국 2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한 세계 최대 박람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올해 189m²(약 57평) 규모의 부스를 구성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지난 9월 생산 전진기지 업무협약(MOU)를 맺은 닥터레디스, 바이오시밀러 전문회사 어코드 헬스케어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다수의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임상과 의약품 인허가 관리를 담당하는 헤드쿼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부산의 혁신신약연구센터(Innovative Discovery Center)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충북 오송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 의약품의 전주기 통합)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해 5월 영업팀을 신설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비즈니스 미팅과 설명회를 통해 향후 넥스트 제너레이션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영업 목표와 공장 운영 계획 등 향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박소연 회장은 “우수한 항체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합리적인 가격의 의약품 출시로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 데 일조하는 것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존재 이유이며, 지난 8년간의 여러 경험을 통해 이를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출발선에 섰다”며 “이번 CPHI에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와 잠재 고객사와의 수주 논의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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