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콘텐츠 강화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재무성과 및 환경·사회·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지난 2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 이미지 (사진제공: 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 이미지 (사진제공: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TCFD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강화해 수록했다. 또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를 위해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타 간접 배출인 SCOPE3 배출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은 ▲R&D 강화 및 신약개발 ▲인재 확보 및 육성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사업장 안전보건 ▲책임 있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해 그 활동과 성과 등을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는 “유한양행의 모든 임직원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헬스케어 산업 기준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신뢰성 향상을 위해 독립된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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