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로 발탁된 후 병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내정자가 소견을 말하기 전 긴장한 듯 물을 마시고 있다.
[청년의사 신문 이정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퍼즐을 맞추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직원의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Happy & Healthy Organization) 사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으며, 팀 빌딩 워크샵, 코칭 트레이닝, 리더십 컨퍼런스, 5분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5일 개막하는 재미한인의사협회 서울국제학술대회에 앞서 재미한인의사협회 원준희 회장과 추무진 의협 회장, 박상근 병협 회장 등이 지난 3일 서울 이촌동 의협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 회장은 "1년여 간 한국의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지난 24일 오전 삼성물산 소속 건설엔지니어들이 감염격리진료소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40일간 부분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실 리모델링과 별도로 감염격리진료소를 설치하고 8월초부터는 감염병 환자를 별도 시설에서 진료할 예정이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메르스 감염 예방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다며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윤순봉 대표도 송 원장과 함께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날 메르스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삼성서울병원의 미흡한 대처를 집중 추궁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을 방문해 병원 의료진들과 음압시설 및 선별진료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을 격려했다.
[청년의사 신문 송수연] 지난 7일 필리핀 바세코, 나익, 실랑 등 의료취약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떠난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이 5박 6일간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경기도의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인 홍두선 인솔대장을 중심으로 피부과(김영균), 신경외과(강원봉), 내과(이향주), 이비인후과(박형진)가 참여했다. 특히 강원봉 원장은 네팔 지진피해 의료봉사에 이어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에도 동참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 후원으로 각 참가자는 자비 부담으로 봉사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각 의약단체를 포함해 23명으로 구성됐으며 해외선교법인 (사)로즈클럽인터내셔널과 함께 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5일 오후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메르스 후속대책(의료정책, 제도개선)마련을 위한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추무진 의협회장, 임수흠 의장을 비롯한 각 시도의사회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한평의사회 회원들이 메르스 위기를 통해 의협이 강력한 단체, 소통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대구의료원 [청년의사 신문 송수연] 대구의료원은 지난 24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와 사투 중인 의료진에게 대구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낸 감사편지 3,000여통을 본관과 라파엘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173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환자가 경유한 강동성심병원이 즉시 외래, 면회 등을 전면 중단하고 지난 23일 로비, 외래환자 창구, 병원약국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지난 2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지하 주차장. 병원 직원들이 전자 온도계를 가지고 분주하게 내원객 및 교직원들에게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발열 검사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병원을 진입하는 통로가 모두 12개"라며 "지상은 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지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발열검사를 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어 주차장에서도 일일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의사 신문 곽성순] 구리 소재 카이저재활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170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정부가 이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밀접접촉자 6명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보건당국은 22일 오전 10시경부터 환자 이송작업을 실시, 오후 1시 30분경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이저병원 입원환자들은 지난 21일 낮부터 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며, 현재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 소속 경찰들이 투입돼 격리자의 입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경에는 카이저병원 내 격리된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의 점심식사 제공을 위해 도시락 약 100인분이 투입됐다. ▲ 카이저 재활병원에서 170번째 환자와 한 병실을 사용한 밀접접촉자들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 메르스 확진환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투석환자 110여명이 격리조치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의심환자로 격리조치된 투석환자들에게 입원해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경기북부 및 서울 동부지역 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느라 수시로 병원에 들어오고 있다. ▲ 19일 오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는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대책위 소속 의료진. 김형진 기자 한편, 이날 강동경희대병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병원 부분폐쇄 결정을 내렸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내한한 세계보건기구(WHO) 마가렛 챈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기자회견에서 메르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가렛 챈 사무총장은 "한국이 초기대응은 늦었지만 감염방지 대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전하며, "다행인 것은 메르스 유전자가 감염력 강한 방향으로 변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메르스는 밀실공간에서 전염되기 때문에 종식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18일 오전 경기도 한 병원 응급실은 한산했다. 메르스 확산 이후 지방중소병원 응급실은 환자가 거의 오지 않아 손을 놓은 상태나 다름 없었다. 이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메르스에 감염될까 병원을 거의 찾아오지 않는다"며 "메르스 확산 전까지는 감기만 걸려도 찾아와 북새통을 이루던 응급실인데 지금은 중증환자까지 찾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청년의사 신문 박기택] 대한암학회가 주최한 2015년 제41차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가 18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메르스 사태로 대한간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한 의료계 주요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지만, 암학회는 국제학술대회를 겸하고 있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학회는 입구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발열 검사를 하고, 열이 없다는 스티커를 어깨에 부착해야 입장할 수 있게 하며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암학회 학술대회는 국내외 암연구자 1,300여명 참석하는 국내 최대의 종양학 학술대회다.
[청년의사 신문 송수연]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등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추무진 회장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년의사 신문 송수연]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등 충북대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들이 15일 충북대병원을 방문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들은 병원 본관 외래병동 1층에 마련된 ‘메르스 응원글판’에 찾아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충북대 의과대학 학생들도 선배 의사들에게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충북대병원 한정호 대변인은 “우리가 무너지면 충북도민 전체가 위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금은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시작한 인제대상계백병원이 15일 병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등 메르스 감염 차단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상계백병원에는 메르스 확진환자 2명이 특수감압치료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상계백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이송팀에 의해 외부와 접촉 없이 상계백병원으로 이동된 확진환자 2명은 병원도착 이후 격리병동까지 외부인과 접촉할 수 없는 별도 통로를 통해 이동했다”면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은 완전 차단돼 전담 의료팀에 의해 치료 받고 있고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지난 13일 저녁 대전 대청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간호장교 20여명이 5층 환자들을 방역이 완료된 6층 병동으로 이송하고 있다. 현재 수용되고 있는 환자 50명은 대부분 와상환자로 1차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13일 오후부터 다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