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독면을 쓴 서울환경연합 소속 회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미세먼지 근본 대책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울환경연합 한자원 팀장은 "지난 4월부터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작년까지는 6월에는 미세먼지 수치가 그나마 낮아졌지만 올해는 상황이 좋지 않다"며 "그러나 미세먼지에 대한 보건 및 환경 대책은 아직 수립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흡연으로 손상된 폐와 깨끗한 폐를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행진에 나섰다. 한 아이가 전시된 부스에 들러 흡연으로 까맣게 된 폐를 보며 코를 막고 있다.
31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원들이 서울 당산동 남부지사에 모여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31일 저녁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 의협 김주형 수가협상단장과 함께 수가협상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추 회장은 공단측 협상 대표단과 인사를 나눴다.
31일 오후 서울 당산동 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수가협상에서 김주형 의협 협상단장(좌)이 4차 협상을 마치고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다. 곧이어 병협 조한호 협상단장(우)도 공단과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장을 나오고 있다.
지난 30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원, 생명잇기, 대한이식학회 등 6개 단체들이 국제 로터리 세계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생명나눔 부스를 만들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과 대한이식학회 안규리 이사장, 세계이식학회 필립 오코넬 회장,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 신장 기증자인 애드리안 로치 로터리클럽 회장, 국내 장기기증자들은 이날 ' 생명 나눔, 희망의 씨앗'이라고 쓰여 있는 부채를 들고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세레모니를 펼쳤다.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강청희 이사장이 굳은 표정으로 퇴장하고 있다. 강청희 이사장은 이날 긴급으로 부의된 이사장 불신임건에 대해 재석 대의원 28명(총 33명) 중 3분의 2인 19명이 찬성함으로써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자리에서 물어나게 됐다.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19일 오전 열린 가운데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개정안' 일명 신해철법이 재석 192명 중 183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해철법 이외에도 의료인 공소시효제 도입, 의료인폭행 처벌 강화, 1회용 주사기 재사용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이 함께 의결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립정신병원 의사들로 하여금 정신감정을 받도록 한 정신보건법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본회의장에 입장한 의료인 출신 국회의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 38대 대한병원협회장에 홍정용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이 당선됐다. 37명의 임원선출위원 투표에서 더 많이 득표해 병협회장에 당선된 홍정용 회장이 박상근 전 회장으로부터 병원협회기를 건네 받고 있다.
13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이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57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박상근 회장과 함께 병원윤리강령 선서를 하고 있다. 연단에 나선 정의화 국회의장은 "보건의료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병협, 의협 정기총회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국회에서 이러한 관례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앞에서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와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이 ‘의료 민영화 주범, 병원 인수·합병 추진하는 대한병원협회 규탄'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사흘 앞 둔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원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연등을 들고 합장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등 6개 의약단체장들은 지난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앞서 상견례를 가졌다. 성상철 이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건보재정 고갈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의약단체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수가 인상을 강조했다. 이에 2017년도 수가협상은 벌써부터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수가협상 상견례에서 의협(사진 오른쪽)과 공단 협상단(사진 왼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4일 중앙대의료원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흑석동 중앙대병원 부속 어린이 집을 찾아 어린이들에 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레킷벤키저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보상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5년만이다. 하지만 이날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족들은 연단에 올라 아타울라시드 대표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2일 오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피해자들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서울 중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다나의원 피해자들은 "지난 1월 집단감염 피해자 일부가 중재원에 조정신청을 제출한 후 넉달이 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다나의원 피해자들이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9일 서울강남 모 편입학원 의대편입 설명회에 의대편입에 지원하는 부모 및 학생들로 만원이다. 가톨릭의대, 경희의대, 인하의대를 시작으로 서울의대, 연세의대, 성균관의대 입시관계자들의 설명이 이어졌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식을 열고 국내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시대를 선포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푸르메재단 관계자 외에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서울시 박원순 시장, 가수 션씨와 탤런트 정혜영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감전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재불 화가 석창우 화백이 재활병원 개원을 기념해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지난 25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이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 처벌,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옥시 상품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소비자연맹 등 37개 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조직적으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을 은폐해온 레킷벤키져사의 데톨, 옥시클린, 스트렙실, 개비스콘 등의 상품들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