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삼성서울병원은 14일부터 외래는 물론 신규 입원을 전면 중단했다. 송재훈 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신규 외래 및 입원 환자를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한 수술과 응급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내부는 한산했지만 정형외과 의사 1명과 외래환자가 추가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그동안 병원을 내원했던 보호자 및 방문객들이 메르스 선별진료실 찾아오고 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대전 대청병원 메르스 방역에 파견된 방역업체 우정비에스씨 직원들이 6층 입원실을 방역하고 있다. 대청병원은 지난 12일부로 코호트 조치가 내려져 외부인의 출입 및 신규 외래환자 진료를 중단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 재난대책위원회 소속 전문의들이 1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안전 위생 대국민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씻기를 강조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본관 로비에서 마스크를 쓴 안전요원이 열상감지카메라와 체온계 등 열 감지기로 방문객들의 메르스 감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30일부터 메르스 확진환자의 병원진입을 방지하고자 응급실 및 본관 입구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했다. 또한 선별진료실을 마련해 메르스 의심환자의 초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11일 오전 7시부터 메르스로 인한 병원 폐쇄 조치가 취해진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환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갑자기 서울시 조치에 놀란 환자들은 병원 관계자를 찾아 앞으로 병원에 내려질 조치들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1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정두련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은 "현재까지 메르스에 노출돼 병원에서 관리하는 인원이 2,500명에 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출된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메르스 대응센터를 찾아 추무진 회장 및 집행부와 메르스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 대표는 “메르스 차단을 위한 의료인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메르스 퇴치를 위해 의료 최전방에서 힘쓰는 의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메르스 대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미애 메르스 대책위원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간사, 김용익 의원, 김현미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은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9일 국민과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한 ‘메르스 대응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이 메르스 임시진료소에 몰려들고 있는 환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지난 2일부터 병원 앞에 메르스 임시진료소를 마련해 놓고 의심환자를 돌보고 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8일 오전 국립의료원 의료진들이 메르스 확진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8일 현재 메르스(MRES·중동호흡기증후군) 자택·시설 격리자가 2,508명, 감염의심자는 1,6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3명 추가된 87명, 사망자는 6명이.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서울 강남의 한 중소병원이 메르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 내원객들의 발열 상황을 일일이 검사하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발열, 기침 환자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한편, 감염예방을 위해 면회객의 입출입도 최대한 자제토록 했다"고 밝혔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서울 충무로 제일병원 생식의학연구실에 보관 중인 정자. 정자은행은 정자를 채취한 후 동결보존액과 섞어 작은 용기에 넣어 마이너스 196도의 액체질소 탱크 속에 보관하는 시설이다. 냉동 정자는 필요한 양만 녹여 난임 시술을 위한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등에 사용된다. 하지만 지난 2005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정자 공여자를 찾기 어려워졌다. 정자 공여자에게 지불하던 상품권 등이 금지된 것은 물론 기증 6개월 후 의무적으로 성병질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의무도 생겼기 때문이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지난 2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과 함께 응급실로 향하고 있다. 2일 오전부터 메르스 의심증상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으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수납 직원 및 의료진들은 초긴장 상태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31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회의가 끝난 후 문 장관은 보건의약단체 수장들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자리를 옮겨 2차 감염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주를 메르스 사태의 중대한 고비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년의사 신문 이정수] 한국존슨앤드존슨이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28일~29일 양일간 신용산역과 판교역 인근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당신의 금연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의지를 밝힌 흡연자에게 금연 습관에 도움이 되도록 구강청결제가 전달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니코레트 관계자는 “스트레스가 많아 수시로 흡연 충동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다시 한 번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대한의사협회는 27일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앞과 서울역에서 진행했다. 이날 의협 추무진 회장 등 상임이사진은 “불법적으로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무자격자들이 있다. 검증되지 않은 기계를 의료기기로 둔갑시켜 사용하는 무면허 의료인도 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무자격자의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4번째 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4명의 메르스 확진환자와 추가로 메르스 환자를 돌봤던 의료진 2명이 발열증세를 보여 추가 의심환자로 격리병실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책임자들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메르스 환자의 격리 및 치료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우정병원이 18년째 건립되지 않은 채 흉물스런 모습을 하고 있다. 세모그룹은 지난 91년부터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 9,118㎡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층 500병상 규모의 우정병원을 세우려 했지만 지난 97년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지금까지도 방치돼 있다. 그동안 과천시가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복잡한 채무관계에 얽혀 있는 세모그룹이 세월호 참사로 또다시 부각되면서 좀처럼 해결책을 못찾고 있다.
[청년의사 신문 정승원] 지난 20일 오후 서울대병원 인근 혜화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해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시민이 쓰레기통에 있던 물건을 폭발물로 오인한 것으로 확인돼 헤프닝으로 끝났다.
[청년의사 신문 김형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의약단체장들이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앞서 13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늦게 도착한 박상근 병협회장이 성상철 회장과 밝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