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까지 공모 마감…진료했던 환자를 소재로 해야

날로 멀어져가는 환자 대 의사의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취지에서 제정된 한미수필문학상 공모가 오는 12월 6일 마감된다.

의사들의 신춘 문예로도 알려져 있는 한미수필문학상은 올해로 21년째이며,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를 소재로 쓴 수필이어야 한다.

청년의사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 대 의사 사이의 이해관계를 돕고 올바른 환자-의사 관계 재정립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됐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소지자로서 환자 진료를 소재로 원고지 20매 내외로 작성된 수필 원고를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시 이름, 연락처, 근무지를 명시해야 하며, 정호승 시인 등 문학평론가,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한다.

당선작발표 2022년 1월 1일 청년의사 홈페이지(www.docdocdoc.co.kr)를 통해 이뤄지며, 시상식은 2022년 2월 중 진행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600만원과 상패, 우수상 3명은 상금 300만원과 상패, 장려상 10명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월간 <한국산문> 추천으로 등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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