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0일 국제 표준인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1차 사후심사를 마치고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신풍제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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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뇌물수수 및 부패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각 요구사항별 기준에 부합해야 인증을 획득 및 유지할 수 있다.

1차 사후심사는 본사와 안산공장, 인덕원 연구소, 영업 지점에 걸쳐 이뤄졌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 제조, 유통 및 판매와 관련된 부패방지, 감지 및 대응’과 관련한 범위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2023년 1월부터 임직원들에게 ISO37001 관련 일정과 팀별 부패방지 목표를 공지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힘써왔다고 전했다.

또 임직원 청렴서약과 정기 리스크 평가, 고위험 리스크팀 중심의 교육 훈련 및 내부심사, 정기 실사 등 각 요구사항별 활동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데 노력했다고도 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후 5년차에 접어 든 만큼 이번 사후 심사에서 발견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2024년에 있을 2차 사후심사에도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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