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 현장 사진 (사진제공: 유한재단)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 현장 사진 (사진제공: 유한재단)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 석·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했다. 장학금 규모는 3억5,500만원이며, 대상은 총 71명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훗날 유일한 박사의 이런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명, 지원금액은 총 260여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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