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5월 7일부터 정상화 예정"

일동제약의 항암제 젤로빅정150밀리그램과 젤로빅정500밀리그램(성분명 카페시타빈)의 공급 부족이 예고됐다.

일동제약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젤로빅정 2종의 공급 부족을 보고했다. 일동제약은 젤로빅정의 공급 부족 사유를 "판매 증가로 인한 품절 때문"이라고 전했다.

젤로빅정은 로슈의 세포독성항암제 ‘젤로다’의 제네릭으로, 적응증은 ▲결장직장암 ▲유방암 ▲위암 등이다.

일동제약이 예고한 ‘젤로빅정’의 공급 부족 일자는 이달 8일이다.

일동제약은 “대체의약품의 존재로 젤로빅정의 공급 부족이 환자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이라며 “젤로빅정의 긴급 생산을 진행해 5월 7일부터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동제약의 젤로빅정을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은 동일 성분 제제인 ▲보령 젤로다정 ▲알보젠코리아 잘보빈정 ▲신풍제약 젤카타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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