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신생아면회실 환경 개선 작업을 끝냈다.새로운 신생아면회실은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아이와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앞으로도 원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들이 보다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서울의료원 옆 주차장 공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컨테이터 병상'이 들어섰다. 11일 오후에도 공사는 진행 중이었다. 컨테이너 16개가 자리를 잡으면서 외형은 갖췄지만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할 내부 병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서울의료원 본원, 강남분원, 서울시서북병원에 컨테이너 치료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의료원 본원에는 컨테이너 병상 48개가 설치되며 분원에는 60개, 서북병원에는 42개를 마련할
EBS '모여라 딩동댕‘의 인기캐릭터 번개맨이 10일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번개맨은 지난 2일에도 구세군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번개맨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빌딩이 마스크를 썼다. 365mc강남본점 건물이다.365m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라는 의미로 강남본점 건물 외벽에 천으로 제작한 대형 마스크를 씌웠다고 13일 밝혔다.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침”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위기를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신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게 의료기관의 의무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365mc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초 손씻기 캠
서울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마친 의사들은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향했다. 정부와 함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의사협회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서 ‘4대 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한 후 인근에 위치한 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했다.전공의 파업이 있었던 지난 7일에도 야외 집회 마무리는 민주당 당사 앞에서 했다.‘의사여, 하나가 되어 전진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세운 의사들은 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하며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등의 정책을
의사들이 다시 여의도에 모였다. 의원 문을 닫거나 연차를 쓰고 하나둘 모인 의사들은 여의대로를 채우기 시작했다.대한의사협회가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대로에서 개최하고 있는 ‘4대 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에는 의사 1만여명이 참석했다.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지난 7일에 이어 이번에도 대거 참석했다. 서울 여의대로 4차선을 메운 의사들 중 대다수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었다.의사들은 마스크에 페이스 쉴드까지 착용하고 여의대로 아스팔트 바닥에 앉았다. 그리고 정부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의과대학 정원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등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반발한 의사들이 14일 하루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전국의사총파업’이 진행되는 14일 오전 의원들은 휴진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닫았다.여름휴가를 이유로 14일부터 16일까지 쉰 후 임시공휴일인 17일에는 정상진료를 한다고 안내한 의원들도 많았다.14일 오전 진료만 하고 오후 1시부터 휴진에 들어간 곳도 있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3일 기준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3만3,836개소 중 24.7%인 8,365개소가 사전 휴진 신고
서울 여의대로에서 야외 집회를 마친 전공의들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향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 오후 4시경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를 마쳤다. 이어 전공의들은 국회대로에 위치한 민주당 당사까지 피켓과 깃발을 들고 행진했다.이날 집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모이면서 여의대로 4차선을 가득 채웠으며 인근 여의도공원에도 전공의들이 모였다.민주당 당사까지 행진을 마친 전공의들은 오후 8시부터 서울시의사회관에 모여 철야 정책토론을 갖는다. 정책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상보다 많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거리로 나왔다.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7일 오후 2시경 서울 여의대로에 모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1만여명이나 된다. 전공의 파업을 주도한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모였다. 이날 대전협이 야외 집회 방역을 위해 준비한 팔찌는 총 1만3,000여개로, 서울 지역에는 3,000여개가 배당됐다. 하지만 준비한 팔찌가 모두 소진되고 여의대로 4차선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모였다. 현재 여의대로에서 진행되는 '2020 젊은 의사 단체행동' 집회 대열에 합류하지
3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예수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2차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전면 수정하고 3차 유행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청년의사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코자 대구를 찾았다.
3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예수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2차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코로나19 방역대책으 전면 수정하고 3차 유행에 대비하고 있다. 청년의사는 온 나라가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코자 대구를 찾았다.
전 세계 3만2,000여명의 암 전문가들이 미국 시카고에 모였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19)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55회차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모든 환자를 돌보고, 모든 환자로부터 배우다(Caring for Every Patient, Learning From Every Patient)'라는 주제 아래, 모든 암환자가 양질의 치료법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특히 췌장암, 전립선암 및 소아암에 대한 표적항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명지병원에서 개최된 '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 2018'에서는 색다른 행사가 펼쳐졌다.하이펙스 마지막 날인 22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Coffee break' 대신 'Milk break'가 마련된 것. Milk break 시간에는 하이펙스 참석자들에게 우유 300개와 토스트 300개가 제공됐다.한편, 명지병원, 신문 청년의사, 삼정KPMG는 매년 환자경험과
주가조작, 횡령, 불성실 공시 등의 문제로 수차례 언론에 오르내렸던 바이오업체 카테아(전 보타바이오)가 매출을 허위 계상하면서 또다시 상장폐지 기로에 섰다.한국거래소는 지난 29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은 카테아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카테아 주식 거래는 28일부터 정지됐다.거래소에 따르면 카테아의 이번 회계기준 위반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는 만큼,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2018년 4월6일) 이내에 회사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카테아는 지난 28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미숙아 4명이 연이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 병원과 경찰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이대목동병원은 17일 “16일 오후 5시 40분경부터 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4명의 환아에게서 심정지가 발생했고, 의료진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사망했다”며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4명의 아기들과 유가족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6일 미숙아로 입원해 있던 신생아 4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심정지가 발생,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모두 사망했
CJ헬스케어가 공개 매각된다.3일 CJ헬스케어 관계자 및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직원들에게 오전 회사 매각 계획을 공지했다.CJ헬스케어 매각 주관사로 알려진 모건스탠리는 다음주부터 글로벌사모펀드, 국내 대형 제약사 등에 투자설명서를 발송할 예정이다.CJ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 5,208억원, 영업이익 67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제약업계에선 CJ헬스케어가 1조원대 가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 대형 제약사 보다 글로벌사모펀드 또는 다국적제약사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로 다국적 M사가 CJ헬
새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방향에 따라 사회서비스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근로시간 등 처우가 개선될 예정이다.사회서비스관련 일자리가 34만개 늘어나는 만큼 정부가 사회복지사업을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해 요양보호사 등의 근무처우도 함께 개선한다는 것이다.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김연명 교수(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는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좋은 일자리 만들기 대토론회’에서 “정부는 사회적 임금(social wage)을 늘려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소득주
원격의료의 운명을 가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1일 오전 10시 본청 654호 복지위 회의실에서 시작됐다. 21일, 22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법안소위에서는 국민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을 담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로운 출발의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닭띠해의 대한민국 첫 아기는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다. 2017년 1월 1일 0시 0분, 보신각 타종소리가 정유년 새해를 알리는 순간엄마 신정란 씨와 아빠 우대균 씨 사이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2.92kg의 여자 아기가 힘찬 울음소리로 2017년 새해를 열었다. 새해 첫 아기 출산 소식을 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하카드와 선물(신생아 용품과 과일바구니)을 보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둥이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희망을 드릴 것입니다”라는 말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분만을 담당한 곽동욱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새벽을 열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닭처럼 올해 첫 아기도 힘찬 울음으로 2017년의 출발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