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월 120만원 임차료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 접수를 내달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사진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https://cdn.docdocdoc.co.kr/news/photo/202401/3013611_3015487_3655.jpg)
해당 사업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에 위치한 C&D(Connect&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12개 내외의 신규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혁신형 제약 기업은 우대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기본 1년, 최대 총 3년 간 월 최대 120만원의 입주 임차료를 지원받으며, 글로벌 진출 컨설팅, 현지 행사 참여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 담당자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개소 이후 2022년 10개사, 2023년 20개사 입주를 지원했다”며 “높은 만족도와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 입주기업을 포함해 총 30개사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2024년 1월 기준)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입주한 기업은 18곳이다. 보로노이, 아리바이오, 웰트, 유한USA, 휴온스 USA가 2022년에, 동아ST, 메디사피엔스, 메디픽셀, 바이오톡스텍, 스탠다임, 에이비온,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지뉴브, 하이, 한올바이오파마, Intek Scienctific Inc., JW Theriac이 2023년에 입주했다.